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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10주년 기념식’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학교장 송대진)가 6월 7일,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대 구로병원 신관 8층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는 남촌드림클래스 송대진 병원학교장과 초대 병원학교장인 은백린 소아청소년과 교수, 남촌재단 김진홍 과장, 서울시교육청 홍용희 장학관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남촌드림클래스 송대진 병원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한 귀빈들의 격려사‧축사, 10년간의 연혁 및 운영보고에 이어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2부에서는 소아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소아혈액종양내과 이은상 교수의 강연에 이어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장기 입원 환자 심리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송대진 병원학교장은 “희귀난치성질환자들과 소아암 환아들에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학교로 발전하게 된 것은 여러 의료진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있어서였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는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질병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갖고 있거나 정상적인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소아청소년들에게 교육, 문화, 심리사회적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학교에서는 장기간 입원으로 학업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에게 입원 또는 통원치료기간 동안 소속 학교와 동일한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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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