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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한 여름 나기

식약처 폭염 및 여름 휴가철 식품·의약품 건강안전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피서지나 야외활동을 할 때 필요한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이상 오르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20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식약처는 기록적인 폭염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서지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으로 ▲식재료 구입 및 안전보관 등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멀미약 등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모기퇴치용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 제모제 등 화장품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 콘택트렌즈, 보청기 등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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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