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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 한약 임상연구 대상자 모집

자폐성 장애, 아스퍼거 장애 등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받은 소아 대상 연구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 장규태 교수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한약제제(억간산가진피반하엑스과립)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소아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 대상은 만 4세 0개월 이상 만 6세 12개월 미만인 소아 중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다. 단, ▲레트증후군, 다운증후군, 취약X증후군, 갈락토오스불내성, Lapp유당분해효소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스흡수장애 등의 유전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선택적함구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조현병, 우울증 등으로 진단된 경우, ▲간질 등 발작장애,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전신감염, 뇌성마비 등 뇌손상, 심각한 만성 또는 말기질환(악성종양, 결핵 등)으로 진단되었거나 최근 수술한 경우, ▲3개월 이내 리스페리돈, 아리피프라졸을 복용한 경우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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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