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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노사협상 잠정 합의

임금 2.6% 인상, 인력 충원 등 합의

전남대학교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의 2018년 임금·단체협상이 19일 사실상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12일부터 진행됐던 파업을 끝내고, 20일부터 외래·병동 등 모든 곳에서 정상업무에 들어간다.

노사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2.6% 인상 ▲인력 충원 ▲중환자실 간호인력 1등급 상향 추진 ▲보건직 등 직급상향 등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날 “노사가 극적인 타협으로 파업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환자와 내방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면서 “앞으로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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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