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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사랑나눔 봉사활동

올바른 손 씻기, 혈압·혈당 검사, 건강 상담 등 실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천사데이(10월4일)’를 맞아 4일 병원 1동 로비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데이’는 천사를 숫자로 나타내는 10월4일에 각종 건강 체크와 상담 등의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정명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대병원 감염관리실·영양실·금성미용전문학교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 씻기’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방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동영상 상영, 손 위생 시범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혈압측정, 혈당검사, 체지방 측정 및 영양상담 그리고 네일 케어와 건강 상담 행사도 가졌다.


특히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손 위생 체험에서는 내원객의 손에 직접 형광물질을 묻혀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료차 내원했다가 행사에 참여한 김 모씨(55·광주시 백운동)는 “평소 메르스 등 감염질환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정명숙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내방객 모두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면서 “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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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