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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알리기 캠페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18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병원 내에서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모악산 일대에서, 오는 17일에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각각 행사를 열 예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에서는 지난 10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해 바로알기 퀴즈행사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13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모악산 구이방면 등산로 입구에서 전북도내 6개 의료기관(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병원, 익산성모병원)과 공동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알리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지하 1층 GSK홀에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호스피스와환의료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우들의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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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