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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Back to school’ 연수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과장 오승준)는 11월 11일(일), 백범기념관(용산구 소재)에서 교과서 중심의 ‘Back to school'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경희대병원(내분비내과 전숙·진상욱 교수)과 강동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총 7개 병원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뇌하수체 우연종의 진단과 관리 ▲갑상선 기능 검사의 해석 ▲임신과 관련된 갑상선 질환 ▲부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등이다.


내분비내과 오승준 교수는 “의학의 발전 속도에 맞춰 교과서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바쁜 진료 환경 속에서 교과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연수강좌는 내분비내과 영역의 내과학 교과서를 리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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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