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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9회 뇌졸중의 날” 행사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신동익)는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충북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 9회 뇌졸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빠른 치료가 필요한 매우 중요한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뇌졸중 치료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도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염규선 교수의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신경과 이상길 교수의 ‘뇌졸중 어떻게 치료할까요?’ ▲신경외과 조민재 교수의 ‘뇌동맥류 100% 이해하기’ ▲강정희 영양사의 ‘삼삼하고 맛있는 건강 식사’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부스도 마련되어 혈압, 혈당등 무료 검사가 실시된다.


 신동익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매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뇌졸중에 대한 의학 상식과 진단, 치료, 예방에 관련한 좋은 정보를 알 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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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