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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망노트사, 서울대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월 10일 ㈜희망노트사(대표:임방호)로부터 병원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희망노트사는 1977년에 설립된 문구 제조업체로서 일본 다이소 진출 및 디즈니사와 라이센스 계약체결 등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다. 임방호 대표는 의료 환경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작년 서울대학교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임 대표는 기부에 대한 소감과 함께 10년 간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대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


 임방호 대표는 “의학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으며,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은 “후원인의 기부목적에 맞게 귀하게 사용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노트사는 2019년에도 외국 문구제조 회사들의 강세 속에서도 자체 브랜드로 끊임없이 성장해 국내 문구 제조업 및 내수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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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