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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국립보건연구원 우수연구자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국립보건연구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13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열린 2018년 국립보건연구원 심포지엄에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비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National Institute of Health (KAMIR-NIH)’로 2015년까지 13,000명의 환자를 등록, 3년간 98.5%의 추적관찰을 시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심근경색증 코호트를 완성함으로써 올해 NIH 연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국내 심장학 명의인 정명호 교수는 KAMIR-NIH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38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한국 실정에 알맞은 심근경색증 치료법을 연구해 한국인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아울러 일본 및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어, 국립보건연구원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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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