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의 명사초청 특강을 17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교양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임진모 평론가는 ‘대중음악, 세대 소통과 혁신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유의 달변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1시간 동안 관객들의 귀와 눈을 끌어모았다.
특히 임진모 평론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을 예로 들며 대중음악의 시대적 변천 그리고 리더와 소통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기자를 거쳐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27년째 활동 중이다.
현재 tbs 교통방송 ‘임진모의 마이웨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