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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학생 대상 ‘한방프로그램’ 개설

맞춤형 한약‧침‧치료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체력 개선 효과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에서 집중력과 체력 회복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방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하루 10시간 넘게 책상에 앉아 있으면 자연스레 집중력은 떨어지고 운동량도 부족해 체력이 저하되기 쉽다. 지치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체질에 맞는 보양 치료로 체력과 집중력을 길러야 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보양클리닉은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된 학생을 위한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거우며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등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학생이 주요 대상이다.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컨디션을 유지하게 해주는 청심환과 뇌 기능 강화, 뇌 혈류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총명탕, 체력 보강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공진단 등을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하는 한약 치료부터 인체 기혈 순환을 증진시켜 피로감과 체력 저하를 회복시키는 침 치료, 마음의 이완과 안정을 도모해 머리를 맑게 하는 아로마 요법까지 다양한 맞춤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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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