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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임신과 신생아 케어’를 주제로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출산을 준비하고 신생아를 돌보면서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리기 위해 하트맘 부모학교와 협력해 계획됐다.


행사는 건강강좌와 경품 추첨으로 준비된다. 강좌는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준비하기(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아기 돌보기와 응급상황 대처(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 △리얼육아토크 Q&A(하트맘 부모학교 이미아 대표)이 진행되며, 강연 이후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사전 건강강좌 신청자 전원에게는 아기 신발을 증정한다.


설현주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하며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의 수가 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안전하게 출산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나와 아기가 모두 행복한 출산 준비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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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