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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국내외 의료봉사 활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40회 시행...사랑나눔의료봉사단 최근 3년간 총 119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난 3년간 매년 약 40회의 국내·외 의료봉사를 시행하며 활발한 공공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신준호 교수)은 병원 의료봉사단체인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이 출범 첫 해인 2016년부터 3년간 총 119회(2016년 30회, 2017년 60회, 2018년 29회)의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에서는 장애인·노숙인·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09회 실시했다.


또 국외에선 캄보디아·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 국가 3개국에서 10차례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매년 약 40회에 달하는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 봉사단의 의료서비스를 받은 지역민과 해외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국내외에서 전남대병원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도 큰 힘이 됐다.


한편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은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사랑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 출범했다.


특히 재난이나 대형사고 발생으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필요로 할 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기 위해 구성했으며, 현재는 단장인 병원장을 비롯해 단원은 총 300여명에 달한다.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는 반드시 수행해야할 업무이다” 면서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과 해외주민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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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