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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본관 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남천 병원장과 이란우 상임감사, 김정렬 진료처장,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평가해 의료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평가를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해주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전 부문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인증유효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 4년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우리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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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