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라매병원,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준비기관 현장견학 교육

신규참여 예정 37개 기관 대상, 병원 신포괄 시스템 운영 경험 공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4월 4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19년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준비기관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1월부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준비기관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의 병원 신포괄 시스템 운영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보라매병원은 시립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준비기관들이 실무 내용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라매병원 각 분야 실무진들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포괄 진료비 심사 ▲병원 신포괄 시스템 소개 ▲의무기록 관리 및 코딩 등 병원의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운영 및 시스템 소개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신포괄수가제 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입원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병원 문턱을 낮추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환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우수한 공공의료 역량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8년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서울시 강서구청과 1인 사회적 고립가구 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