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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김세림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 신생아스크리닝 내부정도관리 주제 발표

제5차 대한신생아 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서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자사의 김세림 전문의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차 대한신생아 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생아스크리닝 내부정도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세림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유전성 대사질환은 치료가 지체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GC녹십자의료재단의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하며 겪은 경험들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기조 하에 6종에 불과한 정부 지원 신생아 유전성 대사질환 검사를 탠덤 매스(Tandem mass) 기법을 이용한 50여종 질환으로 확대 급여화를 추진 중인 시점이라 김세림 전문의의 ‘국내 신생아 스크리닝의 현실과 내부정도관리’에 대한 발표 내용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김세림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전세계에서 매년 1억명 이상의 신생아들이 태어나는 것에 반해 신생아 선별검사를 받는 신생아의 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고 있다”며 “대사이상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기의 조기 사망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창립된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는 다양한 유전성대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정신지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천대사이상검사 정도관리위원회 사업 △심평원 검사자료 분석 △탠덤매스 감별진단법을 위한 심포지엄 △세계 신생아스크리닝학회장 Veronica Wiley 교수 강의 등이 마련되어 관련 전문가들의 정보 교류 및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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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