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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우수한 치료 성과. 연구 역량 인정받아"

미국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서 수상 이어져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최규석, 박준석, 박수연, 김혜진 교수)가 그동안 대장암 치료의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우수한 치료 성과와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올 상반기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학회에서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2019 미국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제랄드 막스 직장암 상 수상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김혜진 교수가 4월 3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2019년 미국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SAGES)’에서 제랄드 막스 직장암 상 (Gerald Marks Rectal Cancer Award) 을 수상했다.


 김혜진 교수는 이날 ‘직장암 환자의 로봇 측방림프절 절제술에 있어 단계적인 술기 향상에 대한 분석(Stepwise Improvement of Surgical Quality in Robotic Lateral Pelvic Node Dissection)’을 주제로 직장암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대장암센터 박수연 교수에 이어 다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이전 유럽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EAES)에서 ‘칼 스톨츠 상(Karl-Storz Award)’ 2회 수상 (최규석 교수, 김혜진 교수)을 포함하여 양 대륙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최고 권위의 상을 2회씩 수상하는 국내외 유일한 기관이 되었다.


2019 대한대장항문학회 최우수 연제상 및 최우수 논문상 수상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박준석, 김혜진 교수가 지난 4월 7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단일기관 소속 교수 두 명이 각각 최우수 연제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는 접수된 초록 중 단 세 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발표한 연제는 ‘3기 대장암 환자에서 조기 항암화학요법의 임상적 효용성 및 안정성(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early adjuvant chemotherapy for stage III colon cancer : short-term outcomes of a multicenter prospectiv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과 ‘국소 진행성 직장암의 측방 림프절 절제술에 있어 MRI, 수술 중 영상, 병리검사의 일대일 매칭을 통한 림프절 전이 여부 분석(Node-by-Node evaluation matching in MRI, intraoperative imaging, and pathology during lateral pelvic node dissection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으로 대장암 치료와 직장암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박준석 교수는 ‘불완전한 대장직장 또는 대장항문 문합부에 대한 재문합 수술의 임상적 결과(Clinical outcomes of a redo for a failed colorectal or coloanal anastomosis)’에 대한 논문으로 한 해 동안 대한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중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9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 최우수 논문 수상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지난 2월 22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에서 우수논문상(KJCO Outstanding Paper Award)을 받았다.


 2018년 KJCO에 발표된 논문 중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와 일본 동경대 외과학교실이 공동으로 발표한 ‘대장암에서 Tissue factor 발현과 재발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Tissue factor expression is associated with recurrence in patients with non-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책임저자: 최규석 교수)’ 논문에 대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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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