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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인천 논현성당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3일 인천 해안성당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 ▲3일 부평구보건소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 ▲7일 청천보건지소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등이다.


이어 ▲9일 인천 논현성당 ‘노화와 장수’(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9일 숭의보건지소 ‘고혈압의 원인 및 합병증 예방관리’(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 ▲10일 부평구보건소 ‘당뇨병 영양교육’(영양팀 노미나 영양사) ▲28일 청천보건지소 ‘관상동맥질환의 예방과 치료’(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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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