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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강연 및 좌장 참여

가장 권위있는 알레르기학회 /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도 초청돼

아주대의료원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알레르기내과)이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포루투갈(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EAACI)) 초청으로 강연 및 좌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박해심 교수가 발표할 강의 제목은 ‘중증 천식에서 호산구의 역할’과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의 표현형에 따른 맞춤 치료’이다.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는 매년 전세계 알레르기질환 전문가 만 여명이 참석하는 알레르기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로, 박해심 교수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 올해에도 초청을 받아 강연 및 좌장으로 참여하게 됐다.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개발, 면역조절제 개발 등의 연구 우수성과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으로 국내 연구의 위상을 크게 떨친 바 있으며, 동양인 최초로 알레르기분야 교과서 Middleton’s Allergy의 저자(Leading Author)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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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