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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인천 서구 한부모가장 의료비 지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5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서구 지역 한부모 가장의 종합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부모가장 지원 특화사업(VIP 당신의 건강을 응원합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홀로 가족을 책임지며 풍족하지 못한 생활로 건강을 챙기지 못한 한부모 가장을 선정해 건강검진과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인천 서구 지역에 첫째 자녀 만23(1995년생) 이하를 부양하고 있는 한부모가장 중 한 부모가 가족증명을 받은 가구 2019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자립의지가 있거나 현재 근로중인 한 부모 가장의 지원 자격에 따라 선정됐다.

 

서구청은 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의뢰했고,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이들을 국제성모병원에 연계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국제성모병원은 약 7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을 제공했다. 또한 국제성모병원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추후 검진을 통해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범위를 논의해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이상희 신부는 이번 의료비 지원이 한부모가장에 대한 사회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는 이번 의료지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한 부모 가장에게 소중한 건강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장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총대리 정윤화 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장 이상희 신부,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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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