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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한국생명의전화, 강릉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5일 강릉 경포호수공원에서 강릉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개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강릉지역에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8월 31일을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실시한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는 강릉지역을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강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를 위해 강릉시청, 강릉문화재단, 강원영동 CBS, 영동극동방송, 강릉시기독교연합회, 강원상담학회, 관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강원지역에서 처음 진행하는 본 캠페인은 거센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그리운 사람을 기억하고,’, ‘나 자신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갖고 5km, 10km, 34km 각 코스별로 경포호, 경포해변, 올림픽파크, 월화거리, 안목해변 등 강릉 곳곳을 걸었다. 특히 34km 코스는 하루 34명씩 자살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나아가듯이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무박 2일간 진행하였다. 

강릉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이철 공동대회장(강릉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은 “안타까운 죽음의 행렬을 멈추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삶의 위기 속에서 자포자기하며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갖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한 명당 34,000원(최대 10억원)을 한국생명의전화에 기부하여 청소년 자살예방사업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서 출발하여 현재는 전국 17개 도시, 18개 센터에서 3,000여명의 훈련 받은 상담봉사자들을 통해 운영 중이다. 자살예방 교육과 다양한 후원 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SOS생명의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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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위고비·AI 가짜 추천까지”… 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식품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만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을 3월 2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먹는 위고비’, ‘먹는 마운자로’ 등 의약품 명칭을 모방한 식품 광고는 물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것처럼 꾸민 허위·과장 광고가 확산되며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식약처는 가짜·조작·왜곡 정보와 부당광고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단을 구성했다. 대응단은 ▲부당광고 정보 수집 ▲현장 점검 및 기획 단속 ▲위해 우려 성분 검사 ▲제도 개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오유경 처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긴급대응단 출범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식약처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당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남이 긴급대응단장도 “국민의 선택권과 알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식품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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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보건복지부‘2026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선정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현장점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12억원, 경기도 3억원의 지원을 확보하고, 병원 예산을 추가 투입해 노후 방사선치료 장비를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 장비로 교체·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중증 암 진료 경험과 고정밀·적응형 방사선치료 기술을 활용해 고난도 암종 및 재발암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치료 성과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는 인구 규모와 암 발생자 수,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암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중심의 첨단 암 치료 인프라 구축은 서울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고, 도내 암 치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경기지역암센터는 기존 트루빔(TrueBeam), 헬시온(Halcyon)을 포함해 총 4대의 방사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