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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공성혜·신찬수 교수팀,미국 골대사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머신 러닝을 이용한 골절 예측 모델 개발’ 성과로 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

서울대학병원(원장 김연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신찬수 교수팀은 지난 9월 2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 골대사학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서 ‘머신 러닝을 이용한 골절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골절을 예측하는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머신러닝 기법을 최초로 적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2,227명의 대상자들을 평균 8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 본 연구에서 구축한 머신 러닝 모델은 기존의 골절 예측 모델인 FRAX에 비해 골절 발생 가능성을 더 잘 예측했다.


또한 기존의 위험인자 이외에 주관적인 관절통증의 정도 등 새로운 골절의 위험인자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될 머신러닝을 이용한 예측 모델의 개발 및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골대사학회는 세계 각지 내분비대사내과학회 중 골대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내분비대사내과 의사들이 참석해 골대사에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45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 중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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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