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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IgA 신증 치료 새로운 해답 제시"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사이클로스포린+스테로이드 병용치료 효과, SCI 국제 학술지인 ‘임상신장학회지’에 논문 게재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공동연구 : 임천규 前 경희의대 교수)이 임상연구를 통해 lgA 신증 치료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 기존 대비 부작용 감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 국제 학술지인 임상신장학회지에 발표했다.


단백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환자에게 시행되어왔던 치료는 혈압조절과 고용량스테로이드 요법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간수치 및 백혈구 수치 감소, 혈당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이번 발표된 논문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사용하되, 신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스테로이드 결핍효과(steroid-sparing)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병용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논문 제목은 ‘면역글로부린 A 신증(IgA 신증)에서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 효과(Combination therapy of low-dose cyclosporine and steroid in adults with IgA nephropathy)’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는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병용할 경우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반면, 단백뇨 관해율이 우수하고 신기능 보존 효과 측면에서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투여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며 “사구체경화증으로 진행되지 않은 IgA 신증 환자들의 임상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 중 비교적 신기능이 양호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의 군[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 환자군, 저용량 사이클로스포린+스테로이드 요법 환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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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