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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민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제1회 증례 토론회 개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지난 4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첫번째 증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증례 토론회에는 부민병원 의료진과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의, 교수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총 10명이 분과별로 증례 발표에 나섰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정진엽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와 김용정 진료원장(서울부민병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증례 발표를 통해 일선에서 발생하는 수술이나 치료의 어려움을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척추 - 김형복(서울부민병원), 박상민(분당서울대병원) ▲족부 - 유정우(서울부민병원) ▲슬관절 - 이상욱(부산부민병원), 정대원(해운대부민병원)


두번째 세션에서는 구경회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와 손원용 명예원장(부산부민병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고관절, 견관절 분야의 증례를 통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고관절 - 김옥걸(부산부민병원), 원석형(분당서울대병원) ▲견관절 - 김은열(부산부민병원), 오주한(분당서울대병원), 박찬재(해운대부민병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과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금번 증례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식을 공유해주신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정기적으로 증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수준 높은 토론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양 병원이 모여 첫번째 증례 토론회를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연구, 공동교육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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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김경진팀,그레이브스병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암 발생 위험 관계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김신곤 교수팀이 그레이브스병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암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성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항갑상선약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절제술이 있겠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항갑상선약제의 사용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완치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김경진, 김신곤 교수팀은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방사성요오드치료와 암 발생 위험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후향적 그레이브스병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10,737명과 나이, 성별, 진단 시기 등의 연구조건을 매칭한 53,003명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방사성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