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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배포돼 당뇨병을 앓고 있는 1천여 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당당발걸음 양말’은 일반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독은 양말이 한 켤레 팔릴 때마다 회사가 한 켤레를 기부하는 착한 펀딩을 진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 동안 총 2천 켤레가 판매됐다. 한독은 지난 12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8백 켤레를 서울광역치매센터에 전달했고, 이번에 1천 2백 켤레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추가로 기부한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한독이 펼쳐오고 있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독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한독은 ‘당당발걸음 캠페인’ 11년 차를 맞아 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해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협력해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전문의와 간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또, 어두운 당뇨병 이미지를 좀 더 밝고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아이헤이트먼데이 특유의 밝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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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