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3일 자사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올 한해 동안 펼칠 ‘또 하나의 기록을 완성하다’ 캠페인을 알리는 사내 포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1997년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2000년에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2002년에는 5년 장기 임상 발표를 통해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대표적인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2월 발표된 해당 연구에서 5년간 피나스테리드 복용을 지속한 126명의 환자 중 85.7%(108명)가 탈모 증상의 개선을 보였으며, 98.4%(124명)는 탈모 증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음이 확인됐다.5 또한 앞머리, 정수리, 옆머리 등 모든 남성형 탈모발생 부위에서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