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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디지털 치의학의 세계경쟁력, 자체 SW에서 시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 자료를 통해 세계 1위인 미국의 2020년 시장규모가 무려 1,8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이런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 높은 제품군이 바로 치과용 의료기기다. 치과용 의료기기는 2020년까지 약 6.7% 성장하며 그 규모는 132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을 비롯해 의료기기 산업 상위권 국가들에서 치과용 의료기기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치과 의료기기의 디지털화(化)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변화, 디지털 덴티스트리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란 치과치료를 함에 있어 수작업 등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디지털화된 솔루션 혹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2000년 이전 일반적인 치과에서는 필름으로 현상하는 X레이를 사용했고, 치과 치료 및 기공 시 전문가 개개인의 수작업에 많이 의존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및 정보화 기술들을 치과의료 기기에 적용해 진단부터 치료와 기공과정까지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진단, 치료, 기공과정은 시술자의 경험이나 지식, 기술에 의해 결과가 많이 좌우됐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결과들이 다르게 나올 소지가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의료기기의 사용은 시술자에 의한 편차가 줄어든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가 안정적으로 도출된다. 치과의료기술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이유는 이처럼 효율성과 정확성의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기존 치과의료기기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업들 역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현재 치과계 디지털 비즈니스가 장비, 기기 등 하드웨어 쪽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치의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다.


DDH 허수복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인력과 시간의 투자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의 기술 격차는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렵다. 따라서 혁신적 기능과 검증된 성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기반의 덴탈케어 및 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도하는 DDH
DDH는 이 같은 흐름을 빠르게 파악, 보유 중인 AI 기반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및 장치,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개발한 셉프로(ceppro)는 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계측 및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세팔로 자동분석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장소,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다. 99% 이상의 정확한 탐지율로 80개의 랜드마크를 실시간으로 자동 검출하며, 정확성 및 재현성이 매우 뛰어나며 술 후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DDH 클라우드(DDH cloud)는 환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교정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받는 회원병원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접속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DDH가 회원병원들을 통해 제공하는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는 차별적 워크플로우를 통한 투명교정 장치다. DDH 교정디자인센터에서 교정 팀닥터와 교정전문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를 돕는다. 또한 식약처의 엄격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강도와 탄성 회복력이 좋아 치아 이동 효과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내구성도 뛰어나 착용 중 파손과 표면 손상 가능성도 거의 없다.


디디하임 앱(ddhaim APP)은 회원병원과 환자 간의 실시간 소통채널이다. 환자들은 앱을 통해 회원병원들이 제공하는 치아교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착용법이나 괸리법에 대한 다양한 영상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3D로 자신의 교정 과정을 확인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담당 병원과 1:1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DDH 허수복 대표는 “꾸준히 확보한 환자 데이터와 AI 기술 역량 등을 바탕으로 치과 다빈도 질환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판독 지원 솔루션 및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교정 알고리즘을 탑재한 3D 교정 디자인 프로그램 등 선도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DH는 2017년 설립된 AI 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서비스 및 장치, 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딥러닝 기반 의료 영상 판독기술과 세계적 임상데이터 스토리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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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설글리코타이드’ 유효성 탈락… 식약처, 사용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사용돼 온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재평가 결과를 내리고, 해당 적응증에서의 사용 중지와 대체의약품 사용을 공식 권고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제도에 따라 ‘설글리코타이드’ 제제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국내 임상시험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33조에 따른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삼일제약(주)의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램’ 1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재평가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당 질환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의·약사에게는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자들에게도 해당 약물 복용과 관련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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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