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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방호복 등 전달

중국 정부, 금호석유화학, 중홍보림(中红普林 ∙ ZhongHong Pulin) 기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장갑으로 구성된 의료진 지원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에 마스크 30,720장, 방호복 1,300개, 의료용 장갑 13만 켤레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전달한 마스크(중국 마윈 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 기부) 48,750장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각종 의료용품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및 방호복은 중국 정부에서, 의료용 장갑은 금호석유화학과 중홍보림(中红普林 ∙ ZhongHong Pulin)에서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한 것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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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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