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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부작용 줄이고 삶의 질 높이려면...면역력 높여야

암 환자들 사이에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치 있는 삶이란 단순한 생명 연장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 고통 없이 쾌적한 생활을 통한 환자 개개인의 만족감과 삶의 질을 의미한다. 이는 향상된 의학 기술로 인해 암 진단 이후 생존 확률 및 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OECD에서 2017년 기준으로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 자료 중 보건 의료 질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생존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회복 단계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의 면역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암 환자들에게 가치 있는 삶은 ‘치료와 삶의 균형’이다. 화학적 암 치료의 고통, 재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통원이나 입원 치료의 부담감은 물론, 긴 투병생활로 인해 자신의 일상이 사라지지 않길 원한다. 환자가 원하는 건강한 암 치료 기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인식,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환자 스스로 신체와 정신 건강 면역 상태를 높이는 것이다.

 

면역이 높은 암 환자의 경우, 암 종양 억제 가능성과 부작용을 이겨내는 힘이 면역이 약한 환자에 비해 높다. 면역의 중요성을 아는 암 환자들 사이에서는 항암 치료와 면역 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추세다. 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돼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암을 직접적으로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방어 기능이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암세포 증식과 전이의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말과 같다. 더불어, 치료 중 급격하게 감소하는 면역을 잡기 위해 면역증강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면역증강제는 백신의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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