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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동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이 6월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에게 손글씨로 적은 응원의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동훈 병원장은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추천해주신 연세암병원 금기창 병원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모든 국민과 의료진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힘을 합치면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세암병원 금기창 병원장의 추천을 받은 최동훈 병원장은 #힘내자! 대한민국! #의료진 덕분에!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5일 봉헌식을 갖고 신촌-강남-용인 세브란스의 의료 인프라와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위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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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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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