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이비인후과 민혜규 전공의(4년차)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94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민 전공의는 선천면역반응에 관여하는 톨-유사수용체가 말초신경의 손상과 재생 과정에 관여한다는 여러 연구를 토대로 말초신경 중 하나인 안면신경의 손상과 재생 과정에도 톨-유사수용체의 발현에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해당 논문 제목은 안면손상 후 말초 안면신경 내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mRNA의 발현(Expression of Toll-like receptor mRNA in the distal facial nerve after facial nerve injur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