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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91세 고령 환자... ‘관상동맥 우회술’ 성공

수술 후 10일 만에 무사히 퇴원... 고난도 심장수술 성과 달성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최근 91세의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심장수술 중 하나인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우회술’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가 공급되게 하는 수술을 말한다. 주로 관상동맥의 협착 또는 폐쇄가 발생한 협심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시행되며, 심혈관의 절제와 봉합이 이루어지는 만큼 우수한 의료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의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보라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는 91세 남성으로, 지속적인 흉통 증세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지난 5월 12일 협심증이 최종 진단됐다. 당시 환자의 연령과 중증도를 고려해, 심장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지난 5월 15일 환자에게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했다.


고령의 나이로 인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수술은 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의료진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별다른  합병증세 없이 건강을 회복해 수술 10일 뒤 가족과 함께 무사히 퇴원했다.


또한, 퇴원 후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최근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 앞으로 자필로 작성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술에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오세진 교수는 “이번 수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에서도 얼마든지 고난도 심장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며, “이번 성과가 고령의 나이로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 분들에게 수술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하나의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수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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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계도 주목한 ‘만성콩팥병 관리법’…“환자 삶 바꾸는 국가 전환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콩팥병을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다루려는 첫 입법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법안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담고 있는 재택투석 활성화 정책과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은 국제신장학회(ISN)가 제시해 온 환자 중심 치료 원칙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 역시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