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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성우교수,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 부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신규 소장을 임명하였다. 신임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성우(소화기내과) 교수다.


전성우 소장은 위암, 대장암, 위종양, 대장종양, 식도질환, 소화불량, 염증성 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대한상부위장관 및 헬리코박터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성우 소장은 연구팀과 함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을 시행한 결과, 헬리코박터 균을 박멸한 군보다 박멸하지 않은 군에서 위장 내 선종이나 암이 재발 확률이 약 2.3배 증가한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이전의 연구와(기존 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없애는 것이 위암을 줄인다는 결과만 있었으나) 다르게 환자의 나이가 많은 경우(60세 이상)에도 균의 박멸 유무와 상관없이 재발확률이 2.8배 증가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전성우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알려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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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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