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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천만원 기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29일 ㈜태인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태인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 기부금 천만 원을 쾌척했다. 장례식장 운영 및 장례 서비스업을 하는 태인은 호스피스 환자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 태인 김영리 대표는 “병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장례비용으로 고민하는 유가족들을 보며 존엄하게 인생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호스피스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새 삶 후원회’로 전달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 지원,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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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