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5.2℃
  • 구름조금강릉 0.0℃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2.3℃
  • -거제 4.0℃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반복되는 고통, 월경 전 증후군.."자살충동 들기도"

당연한 현상 아닌 질병으로 인식할 필요

 월경 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90%가 경험해본 적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그중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자살 충동이 들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너무 많은 여성들이 겪는 일이다 보니 ‘당연한 현상’으로 느끼고 질병이라고 인식하지 않는 일이 빈번하다. 그러나 월경 전 증후군은 폐경 전까지 매달 강제적으로 반복되는 고통인 만큼, 정확하게 증상을 알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월경 전 증후군이란?

  ‘월경 전 증후군’은 월경기 후반부, 황체기동안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배란기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점점 심해지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씻은 듯이 낫는다.


증상은 4~10일 정도 지속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이 완전히 불가능 할 정도로 심한 고통이 있기도 하다.


  월경 전 증후군의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함, 예민함, 집중력 저하, 공격성 등이 있다. 긴장이나 초조가 나타나기도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거나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또 신체적 증상으로는 가장 흔하게 유방 통증과 복부 팽만이 있고,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두통, 근육통,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단 음식이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에 극도로 집착하는 것도 월경 전 증후군의 한 증상이다.


특별한 원인과 치료법 없어

  월경 전 증후군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월경의 주기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배란기 전후 우울증과 관련된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우울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마그네슘이나 칼슘, 비타민E 등이 부족할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별한 이상은 찾지 못하고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의 진단과 진료를 위해서 먼저 증상을 기록해야 한다. 월 단위로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주기, 정도를 기록해 두면 의사는 이 기록을 토대로 진단을 내린다.


그리고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들을 최대한 호전시킬 수 있도록 진료와 처방을 한다. 일반적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데,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안과 예민의 정도가 높다면 알코올과 카페인을 멀리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월경 전 증후군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겪고 있고 있는 아주 흔한 질병이다.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고 여기고 질병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일생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협약가제도 비대위·중기중앙회 “일방적 약가인하, 제약바이오 산업 붕괴 우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과 일자리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데 업계와 중소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 이하 비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를 포함한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의 문제점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연홍 비대위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조용준 부위원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단순 유통이 아니라 연구·개발·생산·고용을 함께 수행하며 성장해왔다”며 “약가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3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