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0.7℃
  • 구름많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0.1℃
  • 맑음대전 0.0℃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7.0℃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기타

“中 강제 장기적출 중단” 국제 포스터 공모전

오는 9월 1일까지, 1등 상금 6,500달러

중국정부의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실상을 알리고 그 중단을 호소하기 위한 국제 포스터 공모전이 열린다. 작품 접수는 오는 9. 1.까지이다.

대만 국제장기이식관리협회(TAICOT)는 “지난 10여 년간 각국 의료인과 법률전문가, 탐사기자 등의 방대한 조사를 통해 밝혀진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Organ harvesting) 이슈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예술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2020 포스터 공모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TAICOT은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KAEOT), 일본 SMG네트워크 등 우리나라와 일본의 시민단체 등과 활발하게 연대활동을 해온 대만의 비영리 시민단체이다. 3국의 시민단체들은 지난 해 11월 일본 도쿄대학에서 대한변호사협회, SSK인권포럼 등과 공동 주최로 ‘장기매매 및 원정 장기이식 문제 대처'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의 장기이식 남용에 관한 도쿄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한·일·대만 3국에 도쿄 선언의 이행을 위한 아시아자문위원회가 결성되어 법조, 의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 포스터 공모전은 위와 같은 취지에 예술인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수상작은 이후 순회 전시회와 신문, 방송,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어 중국 내 잔혹한 인권탄압 실상을 알리는 데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인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 명예교수는 강제 장기적출은 인간의 양심과 정의에 어긋나는 불법 거래행위라고 지적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할 때”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윤 교수는 “공모전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윤리와 정의를 위한 사업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일”이라면서, “작업 테이블에 앉아서 세상을 정의롭게 이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수상작 발표는 올해 12. 10.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1등부터 6등(입선)까지 총 3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6,500달러가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윤호섭 명예교수 외에도 그래픽디자인의 거장 시모어 쿼스트(Seymour Chwast), 레오나르도 소놀리(Leonardo Sonnoli), 정스웨이(Civi Cheng) 등 총 6개국 디자이너 11인으로 구성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투명행정’으로 답한 식약처...신뢰를 더하다 독일산 압타밀 분유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품이 아닌 해외직접구매(직구)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소비자 안심이 최우선”이라며 독일산 직구 제품까지 추가 확보해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의 경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선택이었다. 사실 식약처는 이미 국내에 정식 수입·유통 중인 분유 113개 전 품목을 수거해 세레울라이드 등 식중독 유발 물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고, 모두 ‘불검출’이라는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과정은 말 그대로 ‘총력전’이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직접 달려가 제품을 수거했고, 실험실에서는 분석기기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속도를 높였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SNS를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최우선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은 원칙을 지키는 일과 신뢰를 지키는 일이 동시에 요구된다. 직구 제품은 제도상 정기 수거·검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눈높이는 다르다.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왜 빠졌느냐’는 물음에는 법 조항만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설 연휴, 부모님 건강은 괜찮을까”…무릎 관절염·심장질환 주의보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마주 앉아 정을 나누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부모님의 걸음걸이나 표정에서 예전과 다른 불편함이 느껴질 때 자녀들의 마음은 무거워진다.부천세종병원 정형외과·심장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명절 기간 특히 주의해야 할 무릎 관절염과 심장질환에 대해 짚어봤다. ■ “걷는 속도 느려졌다면 의심”…무릎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고령의 부모님에게 가장 흔한 불편 증상은 무릎 통증이다. 70세를 넘기면 무릎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명절을 맞아 장을 보고 손님을 맞이하느라 평소보다 무릎 사용이 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문제는 통증의 원인이 단순 근육통인지,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양쪽 무릎을 비교했을 때 아픈 쪽이 눈에 띄게 붓는다면 연골 손상이나 관절 내 염증을 의심해야 한다. 반면 활동 후 통증이 있다가 쉬면 호전되는 경우는 일시적 통증일 가능성이 크다.주의해야 할 것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흔히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는 상태로, 관절액이 증가해 무릎 주변 압박감이 생기고 오금 저림이나 종아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