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트윈데믹. 독감예방접종 중요

건협,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독감백신접종 권장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을이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에 독감 유행까지 겹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19를 독감으로 또는 독감을 코로나19로 오해할 경우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고, 의료기관에 유증상자가 급증하는 등 더 큰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전문의는 “코로나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감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고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강화에 노력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독감백신은 통상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를 본다. 6개월간 면역이 유지된다. 따라서 9월~10월중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독감접종을 실시한다.(국가예방접종은 9월 8일부터 대상별 순차실시). 내원자는 반드시 마스크(KF94 등)를 착용하고 접종에 임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