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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강승백 교수,대한슬관절학회 제30대 회장 취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슬관절학회는 1983년 창립되어, 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 치료의 표준 가이드 제시, 건강보험 정책 자문과 대안 제시, 올바른 임상 정보 제공 등 본연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회원 수는 약 1,7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과 규모 등으로 국내 정형외과학회 내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학회로 손꼽힌다.


강승백 교수는 학회의 홍보 및 섭외 위원, 학술 및 편집위원 등을 거쳐 학회 30년사 편찬위원장, 학술위원장, 보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학술위원장 재임 중 슬관절 수술 분야의 최신지견이 수록된 ‘슬관절 수술아틀라스’를 기획 출간한 바 있으며, 보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증질환의 치료행위를 등재하고 진료 행위 수가를 개선하는 등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5월 부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해 온 강승백 교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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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