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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 ㈜바야다홈헬스케어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9월 11일 10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영민 대표 등 ㈜바야다홈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홈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요양서비스 연계 시스템, 퇴원 환자 트랜지셔널 케어 모델 개발, 홈케어 장비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병원과 가정을 연계해 병원의 치료지침이 환자 가정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돕는 연속적 돌봄 모델의 연구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요양보호사, 방문간호사 등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스마트진료와 홈헬스케어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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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제 정책·등재 전략 등 공유 ‘2025 보험약가교육’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보험약제 정책 방향,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90여 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유기적으로 소통되는 오늘의 자리가 제도 개선과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가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한 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은 “제약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관점의 약가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필수의약품 공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약가제도 마련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을 주제로 발표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은 대체제 없는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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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식욕저하, 어지러움.. 여름철 ‘더위 먹음’ 자율신경실조증 증상 작년 여름 40도에 육박했던 폭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5월부터 시작된 더위는 더욱 길어져 11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최고 기온 또한 작년과 비슷한 4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과 열대야 속 어떻게 하면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자세히 알아본다. 기운 없고 어지럽다면? 더위 아닌 ‘자율신경 실조’ 의심 한여름 불볕더위에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며 땀까지 비 오듯 흐른다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말한다. ‘더위 먹었다’는 말은 더위로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병이 생겼다는 의미다. 현대의학에서는 일사병, 열사병처럼 장시간 햇볕 노출로 혈액과 체액이 손실되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현대사회에서 실제 열사병이나 일사병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요즘 말하는 ‘더위를 먹은 듯한 증상’ 즉 피로감, 식욕 저하, 어지러움, 불면, 식은땀은 신체의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체온·소화·심장박동까지 조절하는 자율신경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며 내분비계,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까지 모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