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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청렴신고센터’ 운영

원내 분산된 신고 창구 한 곳으로 일원화…부패척결 효율성 높일듯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온·오프라인에 분산돼 있는 부조리 신고창구를 일원화한 ‘청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전남대병원 감사실(상임감사 이성길)은 지금까지 청탁금지법 위반신고센터는 내부통신망인 그룹웨어,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센터는 병원 홈페이지 그리고 부정부패 및 비위행위는 오프라인 등으로 각각 나눠져 있는 신고창구를 그룹웨어에 청렴신고센터로 일원화해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로써 제보자들의 혼선을 피하고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감사실의 신속한 업무처리 등 부패척결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


또한 병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다 책임 있고, 확실한 제보를 위해 기명제보만을 접수키로 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인들도 손쉽게 부패신고가 가능하도록 ‘CNUH 청렴 핫라인’ 설치와 각종 부패척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성길 상임감사는 “청렴신고센터 운영으로 내부의 신고가 활성화되고 직원들의 경각심도 높아져 청렴한 병원 분위기 조성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전남대병원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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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