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사회 곳곳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힘쓰는 중 서울 강남의 한 빌딩이 대형 마스크를 써서 화제다. 이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365mc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 365mc 강남본점 외벽에 설치되어 있다.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문장과 함께 천으로 제작된 마스크 모양의 디스플레이는 가로수길로 대표되는 신사역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부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4배에서 3.9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있다. 또 정부는 다음달 13일부터 감염위험 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관리자를 비롯한 이용자에게도 최대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감염병 예방법을 시행할 방침이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위기를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신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의무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