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4일(화) 충북 근로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지킴이’ 온라인 심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예미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기 진료원장) ▲근로자의 주요 신체질환 바로알기(충북근로자건강센터 이태용 센터장)를 주제로 사업장 내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 및 개입하도록 하여 근로자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근로사업장 ‘정신건강지킴이’는 근로사업장의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들을 ‘정신건강지킴이’로 양성하여 사업장 내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정신질환 예방,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실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가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근로사업장 정신건강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운영으로 정신건강지킴이의 역량을 강화시켜, 사업장 내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관리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사업장 현장의 생산성 증대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