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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합병증 유발하는 당뇨병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와 고혈압을 주의해야

11월 14일은 당뇨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인슐린을 추출해 당뇨병 치료의 역사를 쓴 캐나다 교수 프레데릭 밴팅의 생일을 기리며 세계당뇨병연맹(IDF), 세계보건기구(WHO),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18년도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공복 혈당장애(당뇨 전 단계)를 포함하면 당뇨 환자의 인구는 약 1천만 명의 이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이다.


고지혈증, 고혈압과 함께 대표 성인병 중 하나로 꼽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잘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소변량은 증가한다. 이 외에도 피로감, 망막 병증, 신장 기능 장애, 체중 감소, 혈관계 질환, 심 뇌혈관, 말초동맥 등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당뇨병의 관리 수칙을 살펴보자.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통해 공복 혈당 정상수치는 100 mg/dL 미만으로 관리하고 스트레스와 고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주기적인 운동과 건강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지키고 주기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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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