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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 군 헬기 활용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울릉도 수송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백신 수송지원본부는 28일, 울릉도 지역에서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군 수송 헬기(CH-47D)를 동원하여 긴급 수송했다.

경기도 이천의 대형 물류창고에서 출고된 백신은 군 및 경찰 차량의 호송 아래 인근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 헬기장으로 수송되었고 헬기에 적재, 결박하는 과정을 거쳐 09:00에 울릉도를 향해 이륙했다.

약 90분의 운항을 마치고 백신을 실은 헬기가 울릉도의 해군부대 헬기장에 착륙하자, 대기 중이던 울릉경찰서 순찰차와 해군 차량의 호송을 받으며 10:35경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백신이 안전하게 전달됐다.

울릉도 항공수송 임무를 수행한 공군 제7654부대 조성모(소령) 평가편대장은 “오늘 수송된 백신의 접종을 통해 울릉도 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떠한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항공수송은 군자산을 활용해 직접 백신을 수송한 첫 번째 사례로 애초 해상수송을 계획하였으나, 현지 기상과 배송 거리ㆍ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군 헬기를 동원한 항공수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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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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