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3개 드럭스토어 중 지난해 소비자들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곳은 'CJ올리브영'으로 조사됐다. 호감도 역시 'CJ올리브영'이 가장 높았다.
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개 드럭스토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CJ올리브영(씨제이올리브영㈜, 대표 구창근) ▲롭스(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랄라블라(GS리테일㈜, 대표 허연수)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CJ올리브영'이 지난해 총 63만502건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정보량 2위는 총 18만9811건을 기록한 '롭스'였다.

지난 2018년 '왓슨스'에서 이름을 변경한 '랄라블라'는 6만9282건을 기록했다.연구소는 지난해 3개 드럭스토어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CJ올리브영'이 48.45%로 3대 드럭스토어중 가장 높았다.관심도가 가장 낮았던 '랄라블라'는 48.18%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롯데쇼핑의 '롭스'가 32.78%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