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사대표가 개원 20주년(4월 2일)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및 노사화합을 위한 자전거 국토종주 633km’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노사대표는 국토종주 성공 기념으로 사회공헌기금 1,000만 원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이재철 병원노조 위원장, 김승원 의료원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노사대표로 구성된 국토종주팀은 5박 6일간(3월 25~3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출발해 부산 낙동강 하굿둑길(순천향대 부천병원-여주-수안보-월악산 이화령고개-순천향대 구미병원-대구 현풍-양산 물금역-부산 낙동강 하굿둑길)까지 총 633km를 자전거로 달렸다.
한편, 국토종주 후 전달한 기부금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자 형편이 어려운 부천지역 20대 청년 환자들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