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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국민의 23%(약 1,183만명) 1회 이상 실시

이상반응,전체 예방접종 14,227,569건 중 46,251건(15주 신규 신고건수 12,122건)신고 신고율 0.33%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자 238명(1.67명/10만건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85명(0.98명/10만건접종), 화이자 153명(3.08명/10만건접종), 얀센 0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약 1,183만 명으로 전 국민의 2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 중 2차까지 접종한 접종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004,029명으로, 전 국민의 5.9%이다.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13천여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80세 이상 77.1%, 70세 이상 78.4%, 60세 이상 56.6%이다.



또한, 추진단은 60∼74세 연령층 예방접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지난달 27일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3천여개소)에서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총 587만 7천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6월 14일~19일까지 1주일간 사전예약자 약 240만 명에게 접종을 시행하고 6월 19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806만 9천회분이 공급되었고, 이 중 698만 7천회분을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을 위해 배송하였다.현재까지 494만 6천회분이 접종에 사용되었고, 204만 1천회분이 이번 주에 접종될 예정이어서 현재 6월 14일 현재 초과 예약자는 36만 명으로 추정된다.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접종 종료일인 6월 19일까지 초과 예약된 36만 여명은 접종 일자를 조정하여 최대한 기간 내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의료기관별 사정에 따라 사전예약자 중에서 미접종자가 발생할 경우, 7월 초에 모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미접종자에 대해 6월 17일(목) 구체적인 접종일정을 안내하여,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집중기간 시작

이번 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 140만 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에 따라 1차 접종 집중기간과 2차 접종 집중기간이 3주 간격으로 반복되므로, 지난 5월 넷째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1차 접종이 집중 실시된 데 이어,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당초 접종에 동의하신 어르신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고 6월 13일(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건강 상태로 인해 접종을 연기하거나 새롭게 접종을 원하시는 어르신들도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6월 30일(수)까지 1차 접종 기간을 연장했다.    

 3.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

6월 1일(화) 국내 최초 도입된 모더나 백신(5.5만 회분)은 이번 주부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후 30세 미만(‘92.1.1. 이후 출생)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에서 자체 접종의 방식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하였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4. 도서접종

 6월 14일부터는 해군함정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도서의 30세 이상(‘91. 12. 31. 이전 출생)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며, 해군의 함정과 의료진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도서 지역(25개 도서)을 주민에게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 확보)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5.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현황 및 방지대책

추진단은 6.13일 0시 기준 총 접종 1,479만건 중 접종 오류는  105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접종 오류(105건) 중 접종 대상자 90건(85.7%), 접종 시기(이른 접종) 10건(9.5%), 접종용량 5건(4.8%)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접종 오류(105건)는 접종과정에서 의료기관 부주의에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 조치(6.13(일))를 하였다.위탁의료기관 등에서는 접종접수ㆍ예진ㆍ접종시 접종 대상자, 백신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하여 접종하도록 조치하고,오접종 발생시에는 위탁의료기관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 보건소는 경위조사 및 보고, 이상반응 우려되는 경우(과다, 교차접종 등)는 피접종자 모니터링 실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계약 해지하도록 하였다.

추진단은 의료계와 협의하여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가칭)” 구성(의협, 개원의 등 의료계 참여)하고,오접종 최소화를 위한 실행방안 도출, 오접종 사례 발생시 민관 합동조사 및 재발방지 조치 권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를 추진 예정이다.




 6.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 분석결과 (15주차)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15주차, 6.13일 0시 기준)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전체 예방접종 14,227,569건 중 이상반응은 46,251건(15주 신규 신고건수 12,122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3%였다,

 신고 사례 중 94.9%(43,870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였으며 나머지 5.1%(2,381건)는 사망(238건), 아나필락시스(316건) 의심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다.  

 신고율은 성별로는 여성(0.4%)이 남성(0.2%)보다 더 높았고, 연령대로는 18-29세(1.15%)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으며(0.19%),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1%, 화이자 백신 0.2%, 얀센 0.08%였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자 현황(신고당시 기준)은 238명(1.67명/10만건접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5명(0.98명/10만건접종), 화이자 153명(3.08명/10만건접종), 얀센 0명 이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등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된다.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았고(1차 0.17%, 2차 0.27%),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낮았으며(1차 0.43%, 2차 0.18%),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다.

 얀센 백신 접종자 10,220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건강문제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접종 당일 10.0%, 접종 1일차 56.5%, 접종 2일차 24.3%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종류는 열감 10.2%(799명), 주사부위 통증 등 국소반응 21.3%(1,673명), 근육통ㆍ피로감 등 전신반응 22.3%(1,747명) 등이며,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한 응답한 사례는 없었다.(접종 2일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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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