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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약제부"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약사의 역할 모색"

제 2회 약사 리더십 포럼 개최, 인간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약사의 역할과 책임 논의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제 2회 ‘약사 리더십(Pharmacist Leadership)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병원 약제부와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서울대병원 조윤숙 약제부장과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 홍송희 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주제발표와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서울대 약학대학 오정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상담약사 모델 구축(서울대병원 약제부 백진희 의약정보파트장) △외래환자 대상 다약제관리 약사 활동 플랫폼 구축(서울대 약대 사회약학실 김지현 박사)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서울대 치의과대학원 이민정 강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환자 안전관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지혜 연구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개최된 지정 토론에는 약사를 비롯한 교수, 간호사, 시민단체, 언론인, 정부 관계자, 개국약사 7인의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이번 포럼은 약사의 역할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돌아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약사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며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 타 직종과의 협력, 약사의 역할 확대 등 더 나은 약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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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