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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대·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화의료봉사회 무료진료봉사 10주년 행사성료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및 가출청소년 지원 사업
건강과 질병 관련 자문, 예방접종 등 의료봉사활동 펼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지난  1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화의료봉사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그동안 의료봉사에 참여한 이화의료봉사회 동문들과 서울시 쉼터 관계자들이 초청되었다. 2011년에 이화의료봉사회를 창단하여 의료봉사의 길을 연 배순희 전 동창회장과 쉼터와 연계하여 봉사 활동을 시작한 김미영 전 사업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처음부터 적극 참여한 김인자 쉼터소장과 여러 쉼터와의 업무 협약에 기여한 백현숙 쉼터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청소년 6명에게 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축하 연주와 ‘박에스더의 도전과 성취’ 에 대한 리뷰가 있었고, 자유토론으로 이화의료봉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였다.


이화의대·의전원 동창회는 미혼모 시설이나 성매매 피해 여성, 어린이 복지원 등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이화의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2011년 4월 14일 ‘이화의료봉사회’를 발족하였다. 그런데 당시에 청소년 시설로 등록이 되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 복지 시설이 아니었던 청소년쉼터는 의료 사각지대라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 듣고, 이화의료봉사회는 9곳의 서울시 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의지할 데 없는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총 62곳의 병원이 참여하여 질병 치료 외에 전염병 검진과 자궁암 검진을 실시하였고, 2012년 7월에는 쉼터 청소년 90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실시했다. 그리고 매년 가을에 쉼터 전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2017년 10월 27일에 ‘이화의료봉사회’는 위기 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의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총 59곳의 이화 동창병원에서 서울시 청소년 쉼터 20곳의 청소년들에게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의료지원 검진 건수는 총 2395건(의료검진 1066건, 독감예방접종 1237건, 임상심리검사 2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90건)이다. 진료 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안과,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이다.


성시열 회장은  “이화의료봉사회의 10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 함께 참여해 주신 동창회원과 쉼터 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불우한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화의대・의전원 동창회는 쉼터의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치유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것이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박에스더 기념사업회와 연계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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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